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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歌詞]音樂劇《팬레터(光的來信)》- 〈해진의 편지(海鎮的信)〉 본문

韓中歌詞/뮤지컬(音樂劇)

[韓中歌詞]音樂劇《팬레터(光的來信)》- 〈해진의 편지(海鎮的信)〉

leeshu96o52o 2023. 8. 9. 11:24

來源:콘텐츠제작사라이브

 

해진의 편지

〈海鎮的信〉

 

"세훈아

「世勛啊

나는 날로 내 몸이 꺼진다

我的身體日漸孱弱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눈이 어두워서 짧게 줄인다"

雖然想訴說的話很多 但視野變得黑暗就簡短地說」


모든 일은 나로부터 비롯되었다

一切都始於我

잘못된 환상에서 깨고 싶지 않아서

因為不想從錯誤的幻想中清醒

언젠가부터 깨달았다 어렴풋하게나마

記不清楚從何時感覺到 隱隱約約

내 주변을 감도는 그녀와 같은 바람을

與她相似的微風在我身邊縈繞

 

그녀를 닮은 섬세함과 떨림

與她相似的細膩與悸動

그녀와 다른 다정함과 순수

與她不同的多情與純真

그 편지를 잡고 있어야 살 것 같아서

感覺要緊握著那封信才能活下去

글자로 만든 성 안에서 그래, 외면 한 채

在文字築成的城裡 是啊 迴避著

 

"결국 우린 사랑의 모든 형태에 탐닉했으며

「我們終究耽溺在愛情的一切形式中

사랑이 베풀어 줄 수 있는 모든 희열을 맛보았노라"

嘗盡愛情能給予的所有喜悅」

 

나보다 훨씬 용감한 너를 보고

看著比我更加勇敢的你

나도 한 걸음을 겨우 떼어

我也好不容易地邁進一步

여기 편지와 원고 받아주면 좋겠다

倘若能收下這封信與原稿就好了

그녀에게 주고 싶던 꽃과 함께

與曾想送給她的花朵一起

새삼스레 말이 맴돈다

話語一再地縈繞

너의 말들로 그때 내가 버티었다

因為你的話語 那時的我才能支撐下去

 

그게 누구라도

無論那是誰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我無法不愛這封信的主人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我無法不愛這封信的主人



한결같이 너의 답장을 기다리마

一如既往地等待你的回信

3월 17일 해진으로부터

3月17日 海鎮 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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